핫한 용산, 용리단길에서 모임이 있으면 꽤 자주 가게 되는 레스토랑, 다이닝이 있다.
바로 심퍼티쿠시 용산점이다.
▶ 심퍼티쿠시 용산점(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로2가 31)
용산 갈 때마다 외관이 세련되어서 계속보게 된다.
심퍼티쿠시 용산점..
간만의 친구 모임으로 다시 방문하게 되었다.
분위기 있쥬?
용산점 외에도 가로수길점, 서울역점, 그리고 최근에 성수점도 생겼다고 한다.
운영시간
11:30 ~ 23:00
break time 15:30 ~ 17:00
연중무휴
※ 지점별 디너 주류 주문 필수일 수 있으므로 전화로 확인 필요
주차장 없음
예약은 예전엔 캐치테이블을 이용했는데,
요즘은 네이버 예약으로도 예약을 받는 것 같다.
2인 / 3-4인 / 단체 예약을 받는 것 같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예전에는 전체 테이블의 50%만 예약을 받고,
나머지는 워크인 고객을 위해 비워둔다고 했었는데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다.
전화로 문의가 필요하겠다.
내부 인테리어는 전면 통창에 화이트와 우드색상으로 깔끔하고 분위기가 있다.
그리고 오픈 키친으로 되어 있어 좀 더 깨끗한 이미지로 보인다.
심퍼티쿠시는 파인캐주얼 레스토랑으로
다양한 와인 종류에 대해 나름 합리적인(?) 가격에 접할 수 있는 것 같다.
심퍼티쿠시 매장 내 다양한 종류의 와인과 치즈, 와인잔 등 많은 제품들이 진열되어 있는데
모두 현장에서 구매할수 있다고 한다.
우리는 디너로 방문했고 먼저 음식 메뉴를 봤다.
오픈 초창기때는 지금보다 더 저렴하게 먹었던 것 같은데..
물가가 오르다 보니 메뉴별 가격이 오른건 어쩔 수 없나보다.
그래도 맛있으니까 자꾸 오게 돼..
주류 메뉴판은 별도로 있는데 와인 위주로 나와있다.
네츄럴 와인, 레드, 화이트, 스파클링, 스위트 등 종류별도 나와있으니 참고하면 되겠다.
주류 메뉴판은 안찍어 와서 예전에 찍어놨던 메뉴판 사진으로 대체했다.
최근 가격이 별도 찾아보시길~!
우리는 배가 고파서 보이는데로 우선 이것 저것 시켜보았다.
11th 아워 셀러즈, 피노누아 - 58,000원
고추오일 명란크림 파스타 - 21,000원
차돌 고사리 파스타 - 22,000원
볏짚 숙성 오리 가슴살 스테이크 - 36,500원
아귀튀김 - 11,000원
트러플 크림 뇨끼 - 24,500원
11th 아워 셀러즈, 피노누아(11th Hour Cellars, Pinot Noir) - 58,000원
피노누아는 레드와인이지만 육류&해산물 모두 다 잘 어울리는 품종이기에 주문했다.
11th 아워 셀러즈, 피노누아는 캘리포트아의 캐주얼 와인이고, 레드 베리류의 향이 느껴진다고 설명을 들었는데
과실향이 좋았고, 바디감이 무겁지 않아 좋았다.
고추오일 명란크림 파스타 - 21,000원
심퍼티쿠시 시그니처 메뉴라고 한다.
명란크림과 청량고추로 만든 오일의 조합이 잘 어울렸다.
퓨전요리여서 그런지 느끼함이 전혀 없고,
대파채튀김과 견과류가 식감을 잘 살려 씹을수록 고소하고 맛있었다.
볏짚 숙성 오리 가슴살 스테이크 - 36,500원
이베리코 스테이크와 고민하다가.. 오리 스테이크로 결정했는데...
결론은 탁월한 선택!!
오리 가슴살이 겉바속촉으로 엄청 부드럽고
소스와 로메인이랑 같이 먹는다면 대존맛>.<
옆에 노란색의 퓨레가 나오는데
약간..사과와 호박으로 만들어 새콤한 맛이 나는데
이거 같이 찍어 먹으면 한 맛 더 있다.
차돌 고사리 파스타 - 22,000원
이 메뉴도 심퍼티쿠시의 시그니처 메뉴라고 한다.
파스타 위에 차돌박이아 듬뿍 올라가 있다.
파스타와 고사리 조합... 생소하게 느낄 수도 있겠지만 정말 맛있다.
고사리를 씹을수록 느껴지는 맛은 이색적이고,
아이들부터 어른 입맛까지 모두 잡을 수 있는 파스타 되시겠다.
아귀튀김 - 11,000원
사이드 메뉴로 주문한 아귀튀김
촉촉한 아귀살을 튀겨서 겉은 바삭, 속은 촉촉인데 안주 느낌이다.
아귀간이 들어간 스리라차 마요소스는 아귀튀김과 굉장히 잘 어울린다.
아귀튀김은 사이드 메뉴지만 맛도 좋고 양도 적당해 가격대비 만족감이 들었다.
트러플 크림 뇨끼 - 24,500원
배가 불렀지만 그냥 가기 아쉬워서 추가로 주문한 뇨끼이다.
트러블을 좋아한다면 좋아할 맛이다.
먹기전부터 아~~주 진한 트러플향에 매료되는데
지금까지 먹었던 뇨끼 중 손에 꼽을 정도로 맛있었다..흐흐
방문할 때마다 음식 맛과 퀄리티, 분위기 모두 만족했던 심퍼티 쿠시
다음에 용산 모임이 있다면 또 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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