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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정보(맛있는 정보)

브런치 맛집 - 포크너 안양 범계,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주차정보, 꿀팁)

by 맛있쥬 2024. 1. 16.

안양 범계에 브런치 맛집이라 소개 받은 곳이 있었다.

바로 포크너 범계점이다.

평일에 시간이 나서 브런치 약속을 잡고 방문해보았다.

 

 

▶포크너 범계점(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223번길 36 2층)

 

운영시간
11:00 ~ 22:00
break time 15:30 ~ 17:00
공휴일 및 주말은 브레이크 타임 없음
주차장 별도 없음

 

포크너 범계점은 범계역 2번출구에서 도보 5분거리였는데,

근처사는 사람에게는 접근성이 좋은 것 같다.

 

주차는 근처 주차 타워가 있는 건물에 비교적 저렴하게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여의치 않다면 안양시청 주차장에 주차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주차요금이 저렴한 대신 조금 더 걸어야 한다는 거..)

 

 

 

범계역 상권의 분수대 측 건물 2층에 위치해 있는데,

외관부터 모던하면서도 옛 감성이 있는 인테리어가 맞이한다.

 

 

예약은 네이버 예약이나, 캐치테이블을 이용하면 되고,

어플로 웨이팅을 확인 할 수 있다.

 

매장 내 자리가 있는 경우 바로 입장 가능하겠지만

주말같은 피크타임에는 예약을 미리 하는게 좋을 것 같다.

 

거울 셀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입구에 있는 포토존을 이용하기 좋겠다.

 

한쪽편엔 우산이 있었는데, 굿즈로 팔고 있고

맑은 날과 비오는 날에 따라 우산 굿즈의 가격이 다르니 참고하길

 

실내 인테리어는 이국적이면서 모던한 분위기라

사진을 찍으면 분위기가 더 있어보였다.

 

테이블은 2인석부터 단체석까지 다양했고,

아기의자까지 구비되어 있어 가족끼리 브런치를 즐기기도 좋을 것 같았다.

 

 

 

아 정말 뭔가 분위기 있어 보인다

분위기 좋은 창가자리는 이미 예약이 다찼고

평일임에도 손님이 꽤 많았다.

 

포크너 매장내에는 다양한 종류의 와인과 치즈가 진열되어 있는데

와인 한잔하기도 좋을 듯 하다^.^

 

 

위 사진은 위생 파우치인데,

포크너의 센스가 돋보였던 부분이다.

식사 후나 화장실에서 필요한 위생 파우치가 구비되어 있어 필요 시 사용할 수 있다.

 

파우치 안에는 휴지와 물티슈, 비누, 소독용 스왑, 손소독제 가글 등..

센스 터지는 물건들이 들어있고.. 이런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썼다 생각하니

식당을 방문한 나로써는 더욱 만족감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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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너 메뉴판

 

사이드 메뉴 샐러드 / 스프

메인 메뉴 파스타 / 살치살 스테이크 / 리조또

이렇게 종류가 나눠져 있고, 와인은 글라스로도 주문 할 수 있었다.

 

주문한 메뉴

식전 샐러드
봉골레 파스타 - 17,000원
스파이시 치킨 리조또 - 19,000원
코카콜라 - 3,000원

 

 

요건 식전 샐러드

사장님께서 첫 방문 기념으로 주신 서비스 샐러드이다..

 

신선한 아채라 그런지 식감이 너무 좋았고

수제 드레싱이 특이 너무 맛있었다.

샐러드 위에 올라간 견과류, 그리고 짭조롬한 치즈까지..

식제 메뉴로 딱 좋았다. 다음번에도 주문해서 먹을 것 같다.

 

 

봉골레 파스타 - 17,000원

 

내가 최애하는 파스타..

조개의 깊은 향과 짧조롬한 맛,

링귀니 면의 탱탱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오일 파스타이다.

 

 

기본에 충실한 봉골레 파스타..

조개에서 나온 진한 맛이 면발에 잘 스며 들었고,

자작한 국물이 조개술찜 느낌으로 계속 퍼먹고 싶게 만드는 맛이다.

 

 

 

스파이시 치킨 리조또 - 19,000원

 

수비드 기법으로 익힌 치킨다리가 올라간

매콤한 크림소스 리조또이다..

 

 

보아라.. 일단 비주얼부터 합격아니더냐

수비드된 익힌 닭다리가

겉바속촉으로 엄청 부드럽고 맛있었다.

 

평소 꾸덕한 리조또를 좋아하는 나로써는 극호 메뉴 등극!

많이 매콤한 편이 아니라서 호불호 없이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을 듯

기대 이상으로 가장 맛있었던 메뉴였다.

 

결론적으로..

 

싹싹 비웠다.

 

 

 

나가는 길에 받은 사탕까지..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